[동네방네] 방화2동 아동,청소년의 슬기로운 동네생활-새학기 번개팅 이야기

(글쓴이 : 곁에있기과 이예지 사회복지사)

 

1. 새학기 번개팅 준비

새학기, 새학년의 새로움과 낯섦이 공존하는 3월 입니다.

 

새학기를 구실로 여러 초등학생의 의견을 듣고

새학기의 여러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어

새학기 번개팅을 준비했습니다.

 

장소와 시간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민해본 결과!

교통공원에서 만났던 초등학생들의 추천을 받아 장소와 시간을 정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생이 많이 모이는 방화2동 새싹어린이교통공원에서

방화초등학생이 많이 모이는 시간에 번개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 새학기 번개팅 진행 - 의견 모으기 부스

1) 지금은 새로운 학년, 반으로 새로움과 낯섦이 함께하는 3! 나는 반에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을 때 □□□를 한다.
2) 오늘 어디서 뭐하고 놀거니?

 

첫번째 질문!

새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은 크나 방법을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번째 질문!

 

요즘은 놀이터나 학교 운동장에 가도 야외에서 노는 친구들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과연 요즘 초등학생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노는걸까요?

담당자가 아동, 청소년 사업에 힌트를 얻고

더 많은 아동, 청소년 만나기 위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3. 새학기 번개팅 진행 -  새학기 친구에게 마음전하기 부스

솜사탕을 2개 준비하여 하나는 본인이 갖고

하나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1+1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떠오르며

한글자 한글자 진심으로 썼습니다.

 

솜사탕을 통해 평소 친해지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던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4. 새학기 번개팅 결과

 

총 25명의 초등학생을 만날 수 있었으며, 위와 같은 의견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친구들은 보드게임을 좋아하며,

PC방이나 집에서 주로 논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보드게임 또한 실내에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동네 곳곳을 다녀도 방화2동 아동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방화2동 아동, 청소년들의 의견,

근황을 들을 수 있었던

번개팅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청소년 번개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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