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5. 3. 10:07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이예지 사회복지사) 13통의 자랑은 새싹어린이 교통공원입니다. 아침과 점심에는 어르신들이 방과후 2~3시쯤엔 어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저녁에는 청소년과 청년 및 장년층이 산책하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주로 아이들은 놀이터를 이용하고 부모님들과 어르신들은 밴치에 앉아계시고 장년층들은 공원 안을 산책 삼아 돕니다. 이렇게 많은 연령대가 모이는 곳이다보니 복지관에서도 이 공간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과 함께 즐겨야하는 거리캠페인이나 불특정 다수에게 진행해야하는 평가, 사업 홍보 등이 이뤄져왔던 곳입니다. 공원이라는 특성때문인지 오전시간 때는 사람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13시 이후부터는 어르신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13통을 담당하고 있으니 이곳을 더 잘 알아야겠습니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 10. 17:55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1+1 인사캠페인 진행 해담어린이집에서는 매년 12월에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도 방화동 새싹어린이 교통공원에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용품, 수제청, 아나바다 장터로 바자회가 풍성했습니다. 그 부스 가운데 복지관에서는 1+1 인사캠페인으로 바자회에 참여했습니다. 1+1 인사캠페인이란 꾸러미 두 개를 드리면 하나는 본인이 갖고 하나는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 입니다. 추운 겨울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인사캠페인은 이웃과 포인세티아를 나눕니다. 포인세티아의 꽃말처럼 이웃에게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나누시길 바랐습니다. 바자회를 구경하러 어린이집 원아와 보호자, 지역 주민 등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7. 8. 20:43
여름학교 '배드민턴 마을 선생님'을 공개모집 했으나 신청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여행을 신청한 서현에게 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전화했습니다. "서현아, 어디니?" "교통공원에서 친구들이랑 배드민턴 하고 있어요." 우와. 저녁 8시가 다 된 늦은 시간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교통공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서현, 서연, 혜민, 가현. 4명의 아이들이 공원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해질녘 시원한 시간이라 그런지 교통공원은 아이들, 부모님, 어르신까지 여러 사람이 모여계셨습니다. 저녁 6시, 복지관 퇴근 이후 동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저 배드민턴 잘 못해요." 이런 말과 달리 저와 함께 10번 이상 랠리를 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졌습니다. 서현이가 어린이 여행과 배드민턴까지 2가지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