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실무학교] 김민경 님과 무럭무럭 가족여행 일정 초안 회의

 

 

무럭무럭 일정 초안 회의 

 

어제 김민경 님과 통화했습니다. 

 

가족여행인만큼 직장생활하시는 부모님 일정을 고려해서 

미리 간단한 일정을 세우고자 전화드렸습니다. 

 

김민경 님은 이미 무럭무럭 회원들과 일 년 일정을 회의하셨습니다. 

가을 코로나 2차 대유행을 앞두고 여름에 여러 사업을 조심스럽게 펼치시기로 했습니다. 

 

오늘 직접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김민경 님께서 복지관으로 오셨습니다. 

 

 

실습생과 함께할 활동을 의논했습니다. 

 

숲으로 여행을 가기 전에 

'천연 모기퇴치제와 버물기 만들기'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인 만큼

일정과 예산 변경이 가능한지 구청에 미리 알아보셨고 

우리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조정해서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개화산처럼 가까운 곳으로 여행가고 

조금 먼 곳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7월 31일 (금) 개화산 숲 여행

8월 1일 (토) 천연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만들기 

8월 7일 (금) 조금 먼 곳으로 온가족 숲 여행

그외 번개 모임도 조금씩^^

 

 

수료식은 낭만적으로 개화산에서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해질녘 개화산에 올라 일몰을 봅니다. 

공터에 옹기종기 둘러 앉아 작은 조명을 켜고 수료식을 하는 겁니다. 

이른바 '개화산 별빛 수료식'입니다. 

 

아이들끼리면 야간에 개화산을 오르는 일은 위험하고 걱정이 되는데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가족 수료식이니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김민경 님께서 모기가 많아서 걱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모기를 쫓을 수 있는 방안을 궁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무럭무럭 일정 초안을 의논했습니다. 

동네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일에 관심을 두는 김민경 님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함께 신나게 의미있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책읽는 김민경 님

 

김민경 님께서 실습생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읽으셨습니다. 

실습생이 읽은 여러 책의 목록도 살피셨습니다. 

실습생이 의미있게 읽은 책을 직접 구매하셨습니다. 

 

'사회복지사 책모임 북스북스' 책을 인터넷에서 주문하셨습니다. 

 

지난 겨울 강연숙 선생님이 청소년과 제주도 한라산에 다녀온 사례집,

'또렷한 흔적을 남기다' 책도 읽고 싶은데 구매할 수가 없어 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 사회복지 책을 적극적으로 읽어주시니 감사했습니다. 

'한여름 날의 낭만잔치'와 '우리가 날던 날' 책도 선물했습니다. 

 

빌려드린 책은 편하게 보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줄치고 책을 접으며 보시기로 했습니다. 

 

 

이번여름, 함께할 날이 기대됩니다. 

김민경 님의 열정과 준비만큼 여름 활동을 잘 돕고 싶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을 활동을 소규모로 다양하게 이루어갑니다.

이렇게 함께한 경험이 축적되어 마을이 들썩이는 여러 일들을 이루어 가고 싶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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