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봄채소 모종 식재활동 진행했어요!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이름만 들어도 무언가

상큼한 봄이 온듯 한 느낌이 들어요~.

 

봄이 오면...

텃밭에 봄채소모종 식재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제는 봄채소모종을 구매하러

김포전통시장 모종 자재상을 방문하였습니다.

 

풀꽃향기 싱싱텃밭 봄채소 모종 식재작업 진행하고 있어요~
봄채소 모종들을 김포 전통시장 자재상 방문하여 장만하였습니다.
모종들을 애기처럼 살살 다뤄요~

풀꽃향기 회원들이 

봄채소 모종을 이리저리 분주하게

살펴보며 좋은 모종을 고르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더 싱싱하고 튼실하게 잘 자랄 만한 모종을 골라야지요~."

"올해는 어떤 모종이 벌써 나와있는지 잘 좀 살펴보고, 가성비있는 모종을 충분히 고민한 후에 구매하려고요."

"오매~ 벌써 이렇게 갖가지 온갖 채소 모종들이 많이도 나왔구먼~. 봄은 봄인가벼~~ 하하하"

 

열심히 모종 자재상을 이리가보고 저리도 가보고...

갖가지 봄채소 모종들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올해 봄채소 모종들이 참 싱싱하고 좋구먼~
봄채소 모종들을 한가득 장만해서 마음이 뿌듯해요~

구매한 모종들을 상처가 나지 않도록

박스와 비닐에 고이 고이 잘 포장을 해서 차량을 싣습니다.

애기 다루듯 살살 모종을 가슴에 안아서 옮기기도 합니다.

앗싸~ 채소모종 멋지게 잘 심어보아요~

봄채소 모종 식재는 

모종 구매 다음날인 3월 30일(수)...

바로...

오늘 오전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도 있었습니다.

 

"때마침 잘 되었구먼. 모종 식재 후에 바로 비가내리면 좋은 것이여.

농민들한테는 식재 후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는 옛소리도 있구먼."

"맞아 맞아~. 그럼 우린 도시농부들이니깐. 우리 풀꽃향기 텃밭도 올핸 풍년이 들겠구먼 그려~ 하하하"   

누가 누가 더 예쁘게 모종을 심나요?...

 

텃밭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해야지요~(치커리를 심고 계시는 진달래 회장님)

봄채소 모종 한포기 한포기를 

조심조심 정성스레 심어봅니다.

모종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여 식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참으로 미소짓게 합니다. 

 

비오는 날 수고하고 조금 출출할 때 먹는 점심식사가 정말 꿀맛이예요~

모종 식재작업 하느라 점심 끼니 시간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식당을 방문하여

따뜻한 황태 해장국을 먹었습니다.

 

"비오는 날 이렇게 모종심고, 따뜻한 국물이 있는 황태 해장국을 먹으니 정말 시원~하구먼"

"진달래 회장님~ 오늘 수고 많았어요. 이렇게 맛있는 점심도 사주시고 잘 먹겠습니다.~"

"우리 풀꽃향기는 마을일꾼들인겨~.

항상 가슴속에 마을을 위한다는 생각을 가득 품고 살아가야혀 다들 알겠지~"

"봄채소 모종을 오늘 모두 심어놔서 마음이 한결 놓이는구먼 그려~.

글쎄 언제쯤 모종을 다 심을까 하고 늘 마음이 조마조마하더니만 드디어 오늘 마무리했구먼~"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텃밭 경작활동...

오늘 봄 채소모종 식재 작업을 진행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텃밭 관리운영 활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갖가지 상추와 쑥갓, 치커리, 부추, 시금치, 머위, 방풍나물, 쪽파 등

풀꽃향기 텃밭에 심겨진 봄 채소들이

더욱 풍성하고 예쁘게 잘 자라주길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회원님들!

텃밭 관리운영에 방화11복지관과 함께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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