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6. 20. 19:44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6/16(월), 요리 프로그램 두 번째 회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활동은 10시 30분부터였지만, 10시 전부터 주민들이 오기 시작하셔서 10시에는 네 분이나 모이셨습니다. “설거지라도 하려고 일찍 나왔어요. 강사님도 뭘 준비하실꺼 아니에요. 같이 준비해요.”“일찍 온 사람은 같이 준비하는 거지 뭐~” 오늘은 열무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요리활동 강사님이신 김진희 선생님의 지휘 아래 일찍 오신 주민들과 재료를 다듬었습니다. 재료를 다듬으며 지난 한 달간의 근황을 나눴습니다. “지난번에 만들었던 오이짱아찌 다 먹고 집에서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같이 만들어서 같이 먹었던게 좋았던거 같아요.” 오늘 활동에는 새롭게 오신 분도 두 분 계셨습니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6. 20. 17:55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올해 1인가구 중년남성분들을 많이 만나며 요리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여성분에 비해 남성분이 요리에 어려움이 있으시고, 균형 잡힌 식사 한 끼보다는 즉석식품을 드실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밖으로 나오셔서 이웃들과 관계도 맺으시길 바랐습니다. 이웃을 사귀고 싶으시고, 요리를 배우거나 식사에 욕구가 있으신 주민분들을 만나며 요리 프로그램을 홍보했습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을 찾아뵙고 요리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드렸습니다. 단순한 식사 한 끼의 의미를 넘어 이웃을 사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요리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도, 한 번만 참석해보고 결정하시겠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5/26(월), 요리 프로그램..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6. 18. 10:05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누구나 작가 세 번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내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순간,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떠올려보았습니다.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가 흘렀습니다."생각만 해도 벌써 마음이 좀 그러네요.""어쩐지 눈물이 나려고 해요."기쁜 순간, 화나는 순간은 표현하기 어렵지 않았는데 슬펐던 순간을 떠올리려니 쉽지 않다고 하십니다.'슬픔'이라는 감정을 온전히 느끼기 보다 마음속 깊이 누르고 살아오셨기 때문일까요. 슬픈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털어놓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지요.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때에는 글을 먼저 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그 순간 나의 마음은 어땠는지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어르신들과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6. 17. 19:33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2025년 6월, 곁에있기과는 ‘어디야? 밥은 먹었어? 보고싶다!’라는 주제로상가 인사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가벼운 안부 인사 한마디가 때로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다들 공감하시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문득 떠오르는 누군가에게‘어디야, 밥은 먹었어, 보고싶다’는 따뜻한 말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뜨거운 햇살에 땀이 맺히는 요즘, 더위에 지치기도 했지만,그만큼 더 뜨겁고 따뜻한 마음들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상가 인사캠페인을 진행하며 많은 상가 사장님들께 격려와 응원을 받았고,그 덕분에 힘을 내어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상가인사 캠페인을 하는 상가가 생겨서 좋네~”“날도 더운데 좋은 일 하고 다니네~” 사장님들의 이런 말씀 한..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6. 16. 17:45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6. 12. 15:52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2025 좋은이웃만들기 사업 담당자 허윤선 사회복지사입니다. 이번에 ‘방글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반려견 산책 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이번 모임은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한 시간입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방화11단지 아파트 만들기!”사랑스러운 반려견들과 함께 단지를 산책하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공존하는 따뜻한 방화11단지아파트를 함께 만들어가요! 저도 설렘을 안고, 한 분 한 분과 함께 걷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이웃들과 교류하고 싶은 분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6. 10. 14:03
안녕하세요?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이어주기과(공항동팀) 양서호 사회복지사입니다. 지난 2024년 강서구 지역주민분들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놀 땐 뭐하늬?'마곡하늬공원 전래놀이 축제가 다시 시작됩니다.점점 뜨거워지는 날씨만큼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축제를 준비중입니다:) 6월 14일(토) 16시~18시에 마곡하늬공원에서 전래놀이 축제 '놀 땐 뭐하늬?'를 진행합니다.가족들, 친구들과 마곡하늬공원에서 만나요. 투호놀이, 딱지치기, 사방치기, 비석치기, 긴줄넘기 등의 놀이를 준비했습니다.이번 축제에서는 공항동 동네친구들 모임에서 놀이활동가로 참여합니다.여섯 가지 놀이에서 스티커를 받은 사람에게는 작은 참여선물도 드릴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동네에서 골목에서 공원에서 친구와 가족과 이웃과 마음껏 뛰..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6. 5. 15:36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6. 5.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