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6. 17. 10:13
실무자 면접 여느 때보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272시간, 토요일 포함, 6주 동안 진행하는 고난이도 과정인데도 11명이 지원했습니다. 2020년부터 실습기관 선정이 강화되고 코로나19로 실습을 진행하는 기관이 적어서 일까요? 지원자를 만나보니 이미 단기사회사업을 경험한 선배에게 추천을 받기도 하고 교수님이나 타기관 실무자가 방화11에서 실습을 해야 잘 배울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하고 그동안 학교를 찾아다니며 단기사회사업을 홍보한 이야기를 기억해서 지원한 학생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실습 기준이 완화되어 슈퍼바이저 1명이 최대 10명까지 실습지도가 가능했습니다. 2차 실무자 면접으로 지원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학생을 만나는 일 단기사회사업은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6. 13. 20:20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현장실습은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복지관은 휴관하거나 단계별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스쳐갈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몇 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사례관리와 서비스제공사업은 지속하고 있지만 여러 사업은 잠시 멈추어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 방식을 궁리해야 할 때 입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 담당자로 실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있고,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현장실습을 해야 합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실습 기준을 완화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정상적인 복지관 운영이 어려우니 현장실습을 하지 않는 기관도 많을겁니다. 그럼에도 방화11에서는 현장실습을 진행합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3. 4. 16:40
1. 주체성 자주성 주도성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본인의 의지로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2. 더불어 삶, 공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위하여 사는 삶, 깊은 관계가 아니어도 서로 도와가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3. 사회사업 실무학교에서 주체성을 어떻게 느끼고 경험했나요? (대학생 입장) 프로그램 워크숍에서 제가 맡게 된 사업의 일정을 계획했을 때 주체성을 느꼈어요. 미리 짜인 일정대로 진행하는 게 아니라 제가 궁리해서 계획했어요. 제가 계획한 일정에 대해 동료들과 실무자 선생님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일개 실습생이 아닌, 함께 사회사업을 해 나가는 동료로써 존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욱 책임감을 느껴 열심히 하고자 했던 것 같아요. (당사자 입장)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