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 9. 11:49
(글쓴이 : 곁에있기1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한 해 동안 방화2동과 공항동을 부지런히 다니며 지역주민을 만나고 주민모임을 주선하고 거들었습니다. 22년에 진행된 총 24개의 모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모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응원・격려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성과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성과 공유회는 축제의 자리입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게임입니다. 어색한 분위기도 풀고 주민들이 서로 즐길 수 있도록 그림 맞추기, 이구동성, 이어 말하기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즐기셨습니다. 다양한 게임 덕분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한바탕 웃을 수 있었습니다. 이웃기웃 모임 참여 소감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모임 참여 소감을 여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1. 10. 13:34
(글쓴이 : 이예지 사회복지사) 스마트폰 하나면 사진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진을 찍고싶지만 기술과 방법을 몰라 실행이 어려우신 분들. 사진을 혼자 찍기보다는 이웃들과 함께 찍고 싶으신분들. 본인의 사진찍기 노하우를 나누고 싶은 분들. 여러분을 '스마트' 사진모임으로 초대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것, 사랑하는 것을 촬영하며 행복으로 간직하고 남기는 방법을 함께 배웁니다. 행복한 삶을 기록합니다. 아름다운 방화2동과 이웃, 가족을 사진찍으며 다니고 싶습니다. 함께해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9. 20:30
글쓴이 : 원종배 사회복지사 어르신들끼리 해볼 만한 소모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곳에서 어르신들을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복지관 웃음꽃방이 떠올랐습니다. 평소 손뜨개질로 이웃들에게 수세미를 선물하시는 금손 조 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손뜨개 모임 제안을 위해 조 할머니 뵈러 웃음꽃방 방문했습니다. 조 할머니는 초록색과 하얀색의 수세미 실로 수세미 만들고 계셨습니다. "어르신! 수세미 색이 너무 예뻐요." "뜨거운 냄비 손잡이 잡을 때 쓰라고 만든 게 있는데, 다음 주에 우리 집 한번 와서 가져가슈." 어르신학당 노래교실하는 날이었습니다. 노래교실은 조 할머니의 성당 친구분들도 함께하십니다. 왜 노래교실 안 가시고 혼자 계시는지 궁금했습니다. "나이가 구십이라 혼자 이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