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2. 21:24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준비 - 통장님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18통 잔치 준비하기 박용금 통장님은 동네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분입니다. 지난 6월 통장님을 찾아뵀을 때 18통에 새롭게 이사 온 주민도 많고, 연령대가 다양해져서 소통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통장님께 18통에서 주민분들이 함께 어울려서 인사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잔치를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지 여쭸습니다. 이웃 관계를 잇는 사회복지사로서 동네 사람들이 소통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통장님께서 한 번 해보자고 답해주셨습니다. 통장님께 18통에서 잔치를 이루고 싶은 이유, 복지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말씀드리고, 제가 상상하는 잔치 모습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통장님께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 8. 21:23
(글쓴이 : 추은미 씽글벙글복지사) 2022년 12월 이웃과 똑똑으로 8통에 사는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웃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이 크셨습니다. "근처 공원에 자주 나가는데 대화 나눌 사람이 없어서 늘 아쉬워." "방화동에 오래 살았어. 이웃과 인사는 하면서 지내는데 가깝게 지내는 이웃이 없어." 어르신들 이야기를 들으니 이웃과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만났던 어르신 네 분은 모두 2~5분 거리로 가깝게 살고 계셨습니다.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니 편하게 만나면서 좋은 이웃으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웃 관계를 주선하기 위해 식사모임을 주선해보기로 했습니다. 식당은 어르신들 댁에서 가깝고 맛있다고 소문난 설렁탕 집에서 하기로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