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24. 11:37
새내기 연수에서 배웠던 것이 굉장합니다. 그 당시에는 '이 모든 것을 적용시켜 나의 실천을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합니다. 하지만 정말 김세진 선생님의 말씀처럼 절반 이상은 공주 휴게소에서 알밤 까먹으며 잊게 됩니다. 노트에 열심히 적어두어도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내용들은 여운과 감동으로 잊히지가 않아요. 며칠이 지나도 잔향처럼 남는 배움. 그것이야말로 실무에 닿게 적용하고 싶은 배움의 알짜가 아닐까요? 그 조각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배움 1. 건/명이 뭐가 중요합니까! [사업명 : 어르신 생신잔치 / 9월 실적 : 2건, 21명] 실적을 봅니다. 2건, 21명이 의미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2건, 21명은 충분한 정도일까요? 부족할까요? 잘 된 생신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5. 8. 11:31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양원석 소장님과 2일, 컨설팅을 하였습니다. 이번 컨설팅에는 도서관을 맡아주시는 도현주 선생님도 함께 하였습니다. 왜냐? 도서관과 관련된 업무를 나누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모호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같이 해낸다는 것은 협동의 기능도 있지만 누가 얼만큼 맡아 해야 하는지 매번 논의하고 책임을 물어야 하는 비효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들은 잘 분담되어 있으나 몇 가지 애매한 지점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명료하게 하기 위하여 양원석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먼저 대원칙을 세웠습니다. 역할/권한/책임 역할은 해야하는 임무이자 맡은 바를 의미합니다. '당신은 무엇을 하십니까?'에 대한 답입니다. 권한은 어떤 역할에 따라 주어지는 배타적인 권력입니다. '이걸 바꾸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