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 8. 21:23
(글쓴이 : 추은미 씽글벙글복지사) 2022년 12월 이웃과 똑똑으로 8통에 사는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웃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이 크셨습니다. "근처 공원에 자주 나가는데 대화 나눌 사람이 없어서 늘 아쉬워." "방화동에 오래 살았어. 이웃과 인사는 하면서 지내는데 가깝게 지내는 이웃이 없어." 어르신들 이야기를 들으니 이웃과 가깝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만났던 어르신 네 분은 모두 2~5분 거리로 가깝게 살고 계셨습니다.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니 편하게 만나면서 좋은 이웃으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웃 관계를 주선하기 위해 식사모임을 주선해보기로 했습니다. 식당은 어르신들 댁에서 가깝고 맛있다고 소문난 설렁탕 집에서 하기로 했습..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1. 10. 13:34
(글쓴이 : 이예지 사회복지사) 스마트폰 하나면 사진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진을 찍고싶지만 기술과 방법을 몰라 실행이 어려우신 분들. 사진을 혼자 찍기보다는 이웃들과 함께 찍고 싶으신분들. 본인의 사진찍기 노하우를 나누고 싶은 분들. 여러분을 '스마트' 사진모임으로 초대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것, 사랑하는 것을 촬영하며 행복으로 간직하고 남기는 방법을 함께 배웁니다. 행복한 삶을 기록합니다. 아름다운 방화2동과 이웃, 가족을 사진찍으며 다니고 싶습니다. 함께해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26. 18:54
(글쓴이: 곁에있기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최소한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2019 동네 사람들에 선정된 주민 모임 리더를 만나기로 계획했습니다.무궁화회, 정가든, 탁구동아리에 이어 네 번째로 요리동아리 삼시세끼 신경숙 총무님을 만났고이야기를 나누다가 부침개를 부쳐서 요리동아리 회원님들에게 전하기로 했습니다. # 음식 나눔 준비복지관에서 신경숙 님과 황경하 님을 만났습니다. 부침개 재료 준비부터 나눔까지 어떻게 진행할지 이야기 나눴습니다.“부침개 종류가 많은데 어떤 부침개를 만들고 싶으세요?”“부추랑 새우가 들어간 부침개를 만들려고요. 제가 필요한 재료를 종이에다 써볼게요.”신경숙 님께서 부침개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종이에 쭉 써 내려가셨습니다.“이 재료들이 다 필요해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2. 14:34
오랜만에 천연과 친해져 모임에서 활동하시는 전선미 님, 최은숙 님을 정민영 선생님과 함께 만나 인사하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천연과 친해져는 친환경을 위해 천연 제품을 이웃들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모임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여쭤봤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죠. 그래도 요즘에는 조제사 자격증 취득하기 위해서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자격증이에요. 전선미 님이랑 같이 만나서 공부하고 있어요."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활동을 위해 공부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천연과 친해져는 원래 핸드메이드 동아리에서 파생된 모임입니다. 핸드메이드 동아리에서 활동하시다가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후 천연과 친해져 모임을 만드셨는데 또 이렇게 공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7. 12:08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현수 어머님께서 현수의 의사를 전달해 주기 위해 연락 주셨습니다. 현수가 홍보하러 돌아다니며 함께할 친구들을 찾는 게 어려울 것 같다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어머님께서도 현수의 의견을 존중하기에 그렇게 결정했고 거절해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괜찮다고 말씀드리며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줄넘기 모임은 어려울 것 같아요." 한수현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팀장님은 현수가 홍보하는 게 어렵다 하니 홍보를 신미영 선생님이 하면 참여가 괜찮으신 건지.... 저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생각하며 지체 없이 어머님께 문자를 드렸습니다. 거절하는 문자를 받았지만 내년에 날씨가 따뜻할 때 할 수 있겠다고 마음을 전달해준 현수와 현수 어머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