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8. 16:32
2021 단기사회사업, 나영 언니를 축복하는 실습 동료들의 동영상 (제작 : 최지은 실습생) 실습 중에 심나영 실습생을 실습 동료들이 축복하며 만든 영상입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8. 16:01
2021 여름, 우리 마을에 나쁜 개는 없다 동영상 (제작 : 최지은 실습생)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8. 15:22
2021 여름, 무럭무럭 여행 동영상 (제작:남건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8. 09:15
돌아가는 길에 강인혜 어르신께 소감을 여쭸습니다. 평소 마을에 마음 터놓을 사람이 없다던 강인혜 어르신이라 오늘 잔치의 소감이 궁금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잔치 제안했을 때 어떠셨어요? “나도 팔십이 넘고 허리도 굽어서 이제 이런 거 힘들다. 처음엔 귀찮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식혜 갖다 드리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 같아서 한다고 한거야. 재밌게 잘 한거 같다~” 직접 만드신 식혜를 이웃들께 인사드리며 전하셨는데, 감회가 어떠셨어요? “식혜, 가끔 만들고 남은 거 몇 사람한테만 주기는 했는데, 이렇게 한 번에 많이 선물하는 건 처음이야. 만들다 보니까 더 주고 싶은 사람도 생각나고 오히려 조금밖에 못 준비한 거 같아서 신경 쓰인다.” 잔치 후에 뭐가 달라지셨나요? “처음에는 누구한테 식혜를 주면 좋을까? 몇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8. 09:10
잔칫날 오전 일찍 강인혜 어르신 댁에 갔습니다. 역시나 반려견 2 마리가 제일 먼저 반겨줬습니다. 강인혜 어르신께서 냉장고에서 큰 통에 담긴 식혜를 꺼내시더니 복지관에서 가져온 물병 일곱 개에다 식혜를 옮기셨습니다. 다행히 식혜는 저한테도 주실 정도로 양이 충분했습니다. 강인혜 어르신은 혹시 모자라면 안 되니 조금 넉넉히 준비 했다고 하셨습니다. 강인혜 어르신과 식혜 배달을 어떻게 나가면 좋을지 상의했습니다. “양 아저씨는 11시에 일어나니까 11시 30분에 가자.” “일찍 가야 성당 사람들 만날 수 있을 거야. 성당 사람들부터 만나러 가자.” “김정자 씨는 늦게 일어나서 12시에 가면 딱 맞을 거야,” 당사자 없이 혼자 배달을 갔으면 가까운 곳부터 방문 했을 텐데, 강인혜 어르신은 이웃들의 상황을 잘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8. 09:00
8월, 보성빌라 반장님과 복날잔치를 준비했지만, 코로나 19 상황과 보성빌라 어르신들의 개인사정으로 잔치는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지역주민이 동네잔치를 구실로 이웃과 인정을 나누며 이웃사촌을 만드는 활동입니다. 알고 지내는 이웃 한 명만 있어도 그 동네는 살만하다고 합니다. 권민지 팀장님께서 꼭 잔치를 이루지 못해도 그 구실 하나로 이웃관계 살필 수 있다면 편지 한 통을 이웃이 전달하도록 도와도 의미 있는 잔치라고 하셨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잔치’라는 단어를 당사자에게 표현할 때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동네사람들을 왜 하는지, 우리가 왜 제안하는지 되돌아보았습니다. 권민지 팀장님은 복날잔치를 강인혜 어르신과 해보길 제안하셨습니다. 강인혜 어르신은 단기사회사업으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7. 16:25
어느덧 세 번째 만남입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18시 이후에 만날 수 없습니다. 평일 낮에는 직장이 있어 만나기 어렵습니다. 다른 대책으로 토요일 낮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습니다. 지난번 줌으로 나눈 대화가 즐거웠던 덕에 만남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지난번엔 각자가 좋아하는 책을 읽었습니다. 서로 다른 책을 읽으니 색다른 주제 3가지로 대화 나눌 수 있어서 풍부했습니다. 우리 모임에 맞는 방법을 찾는 중이라, 다른 방법으로 책모임을 해볼까 했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나누려고 합니다. 그래서 서점에서 만났습니다. 서점에서 같이 책을 고르고 함께 읽어보면 좋을 법한 책을 고르기로 했습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책들을 유심히 살폈습니다. 각자가 서있는 책장 앞을 보니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7. 14:15
(글쓴이: 이예지 사회복지사) 복날 잔치 준비 원종배 주임님, 김민지 선생님과 동행하며 33통, 13통에서 동네사람들 사업 제안하는 모습을 보고 배웠습니다. 통장님, 반장님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번 복날잔치는 함께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해주셨습니다. 이번엔 어떤 분께 잔치를 제안하고 정다운 복날을 누리면 좋을지 궁리했습니다. 권민지 팀장님께서 풀꽃향기 모임, 꽃보다 할매 동아리에 참여하신 1101동 어르신을 떠올려주셨습니다. 작년 추석 잔치도 정민영 선생님과 풍성하게 이루신 이정순 어르신께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주임님과 김민지 선생님께 배운대로 제가 제안해보기로 했습니다. 선뜻 집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어르신~ 8월에 처음 출근한 신입직원이라서 1101동 분들을 잘 몰라요. 이번에 잔치도 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7. 13:47
1. 12단지관리사무소 2. 찰떡궁합 3. 황제 떡볶이 4. 두리분식 "사람들이 안 보는 것 같으면서도 힐끗 힐끗 봐요. 이게 뭐냐고 묻기도 하고요. 그럼 복지관에서 하는 거라고 해요. 이번 달에도 주제가 좋네요. 추석 맞이 인사!" 담당자가 10월부터는 변경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어머 정말요? 그래도 정 들었는데...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든 응원할게요. 진심으로요!" 두리분식 사장님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를 받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뵙는데도 일곱 번이나 만나니 그 사이에 어떤 정이 쌓인 것 같습니다. 아자! 하고 외쳐주시는 사장님, 고맙습니다. 5. cu편의점 개화산아너스빌점 6. 드림브릿지 7. 사랑채 빨래방 8. 미주온누리약국 "안녕하세요. 이번 달은 추석이 있어서 추석 인사 포스터 가지고..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6. 13:13
이번여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단기사회사업 실습생 13명이 뜨겁게 활동했습니다. 실습 마지막 주에 특강을 했습니다. 사회복지 대학생활을 공부 사람 추억 기록 네 가지를 잘 준비하자고 했습니다. 여러 사회복지 대학생 모임을 소개했습니다. 실습 동료와 함께 공부하는 방법도 제안했습니다. 실습 끝나고 9명의 실습생이 책모임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ZOOM으로 함께 공부한다고 합니다. 지난 수요일 함께 모여서 어떻게 책모임을 할지 인사하고 의논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정기적으로 책모임을 합니다. 첫 책으로 고진실 선생님의 를 2번에 나누어 읽고 나누기로 했습니다. 고진실 선생님께 소식을 전했습니다. 가능하면 두번째 책모임 마지막 2~30분 정도 저자와의 대화를 주선하기로 했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2. 17:40
9월 동네똑똑은 지역에 있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다녔습니다. 부동산은 동네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장소입니다. 업무 특성상 지역에 주거문제나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 고립가구는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부동산은 고립 가구 찾기를 잘 도와주실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 개의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 똑똑 홍보지와 손소독 물티슈를 드리며 사업을 설명하고 여쭸습니다. "혹시 복지관에서 도움을 줄만한 동네 이웃을 알고 계시나요?" -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 잘 모르겠어요. 많은 부동산을 다녔지만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고립가구를 직접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똑똑 사업을 알리는 데에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똑똑 홍보지를 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1. 14:42
옆집, 윗집, 아랫집 이웃과 인사하며 마음도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