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육아] 신생아 은율이의 등장!!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작아진 옷 나눔하는 어머님들

 

임신 만삭일 때 육아모임에

참여하게 된 은율맘님.

 

은율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모임에

온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어머님들께선 내 아이 작아진 옷과

모자를 준비해 가져오셨습니다.

 

40일된 은율이 데리고 산책나온 은율맘

은율이가 육아모임에 처음 왔습니다.

공항동 송정뜨락 카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카페 운영을 맡고 계셨던 통장님께서

손주 보듯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셨습니다.

 

"몇개월 됐어요?"

"40일이요."

"아이고~ 아가구만."

 

육아모임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편하게 모임 가지라고 배려해주셨습니다.

 

평소같았으면 카페에서 눈치볼 어머님들이신데

송정뜨락 카페에서는 

편안하게 모임 가지셨습니다.

 

아이가 밥시간 때가 되서

분유를 따듯하게 데워야 하는데

다른 카페 같았으면

부탁드리기 어려웠을겁니다.

 

그런데 송정뜨락 카페에서는

흔쾌히 데워주셨습니다.

통장님 고맙습니다.

육아 아시는 어머님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은율이가 자다가 깨니 얼굴보려 모여든 통장님과 어머님들

 

"우리 아이도 이만할 때가 있었는데"

"아이쿠 눈도 못떴어요."

 

어머님들은 은율이 보러

모여드셨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정겹고 아름답던지요.

 

임신해서 출산, 키우는 과정까지

함께하는 육아모임 어머님들

그래서 더 돈독해지고 동네에서

아이 키우는데 힘이 납니다.

 

카페에서 나와 공원으로 이동하자

하셨습니다. 

많은 이야기 나누다 돌아가셨다

했습니다.

 

 

집에 돌아가 아이들 재우고 어머님들께서 나눈 대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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