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삼시세끼 요리 모임 11월 활동 이야기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삼시세끼 요리 모임 11월 활동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달도 총무님께서 이웃분들 한 명 한 명 연락드리며 모임 일정을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꿈샘누리공방 김화경 대표님, 김진희 선생님, 손미경 선생님께서는 김장 김치 만들기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재료를 꼼꼼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권순범 관장님께서도 야채 다듬는 일을 함께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모임 활동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달에는 김연서(가명) 님께서 삼시세끼 요리 모임에 새롭게 오셨습니다.

"오늘 처음 와봤는데 모임 분위기도 너무 좋고, 동네 이웃들이랑 어울려서 맛있는 김치도 만들고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모임에 쭉 나올게요."

모임을 구실로 자연스럽게 이웃을 만나고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김연서 님의 이야기에 공감하시며 환영의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가득 쌓였던 배추들이 맛있게 잘 버무려졌습니다.

혼자라면 힘들고 어려웠겠지만 함께하니 금세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간식은 김장 날에 빠질 수 없는 겉절이와 수육입니다!

이웃들과 함께 도란 도란 모여 앉아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김장 김치가 있어 올 겨울이 든든하네요."

"김치 맛이 참 좋네요. 많이 많이 드세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삼시세끼 요리 모임의 자랑거리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가족과 같은 마음과 분위기'

'이웃끼리 서로 선물도 교환하고 맛있는 걸 나눈다.'

'모르는 것을 서로 서로 알려줄 수 있다.'

'이웃들과 함께 새로운 걸 경험해 볼 수 있다.'

'총무님께서 모임을 위해 열심히 애써주고 계신다.'

'총무님의 멋진 데코 실력을 볼 수 있다.'

'나들이를 통해 이웃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평소 주민분들이 모임 활동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삼시세끼 모임을 구실로 이웃 관계가 깊어지고 동네에서 서로 돕고 나누며 더불어 사는 관계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분들과 12월 활동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의논했습니다.

12월 연말 파티 느낌으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모임을 당신 일로써 함께 고민하고 이루어 나가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할 12월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다음 활동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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