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든 여행」 실천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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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여행'

어린이 여름여행 사회사업




정유진 권대익 | 204쪽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우리가 만든 여행 최종 원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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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오늘 여행 가는구나? 정말 좋겠다.!”

“네! 저희 오늘 삼척으로 바다 여행가요. 저희가 계획했어요.”


있는 힘껏 자랑의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아침부터 복지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여행을 마치며 옆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본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여행은 아이들이 ‘내가 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 본문 가운데 - 







사회복자사 권대익 선생님과 사회복지 대학생 정유진.

두 사람이 당사자인 아이들이 나들이 복지를 이루고 누리게 거든 이야기가 실천 사례집으로 나왔습니다.


단기 사회사업’은 사회복지대학생이 방학 중 4~5주간 사회사업 기관에서 수행하는 사회사업입니다.

대학생이 복지 당사자와 함께 한두 가지 단위 사업을 '복지요결'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평가까지 수행하는 실제 사회사업입니다.


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자연력으로써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습니다. 
② 그래서 수월하고 평안하고 넉넉할 뿐 아니라 “아~ 사람 사는 것 같다!”

이렇게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에 감동하게 되는 사회사업, 눈물 나게 행복한 사회사업입니다.


'우리가 만든 여행'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나들이를 이루고, 

이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5, 6학년 어린이 여름 여행’ 사회사업 과정을 담은 실천 기록입니다. 

4명의 아이들이 ‘우리들의 여행’을 함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책에는 사업을 이루는 데 있어 아이들의 행복감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아이들이 전반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했습니다. 

대본을 만들어 직접 도움을 구하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도 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경험이었습니다. 

배려가 넘쳤습니다.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 만들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 정유진 실습생이 아이들의 여행을 거들었습니다. 

사회사업 근본을 세워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끊임없이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습니다. 

사회사업 방법을 토대로 바르게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손으로 이루는 여행이게 도왔습니다. 


- 머리말 가운데 - 





차례


격려 글 1

머리말 3

저자소개 4

참여 아동소개 6


준비


단기 사회사업

단기사회사업 소개 12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년 여름 단기사회사업 소개 15

김세진 선생님 단기사회사업 특강 18

선행연구

배경이론 : 복지요결 22

우리가 날던 날을 읽고 27

북소리를 울려라를 읽고 30

나가 놀자를 읽고 36

이준화 선생님과 최선웅 선생님 만남 40

당사자 면접

중학생 당사자 면접 44

고등학생 당사자 면접 49

과업 선정 53

합동 연수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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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 실천 이야기


인사

한 아이들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74

여행 준비

첫 번째 모임 : 좋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먼 길 돌아왔나? 79

두 번째 모임 : 회의 더하면 안 돼요? 85

세 번째 모임 : 서로 의논하며 배려하는 법을 배웁니다. 90

네 번째 모임 : 제안하고 선택하게 합니다. 95

다섯 번째 모임 : 매 순간을 정성스레 합니다. 99

여섯 번째 모임 : 우리들의 여행이니까요 103

일곱 번째 모임 : 아이들이 내가 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여행 107

삼척 바다 여행

여행 첫째 날 : 우리들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114

여행 둘째 날 : 그렇게 아이들은 꽃을 피웠습니다. 122

마지막 모임 :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말이 있을까요?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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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당사자와 함께하는 수료식 이야기

수료식 준비 133

수료식 이야기 : 돌이켜보면 소중하지 않은 순간들이 없습니다 135

감사 인사

부모님께 드린 감사 인사 이야기 145

이런 게 사람 사는 거지! 149

복지관 수료식

관장님과 함께하는 수료식 151

방화11 단기사회사업팀 수료식 152

구슬 합동 수료식 153

수료사 : 동행이 있는 30일간의 긴 여정 162

수료증 : 어린이여행을 함께한 정유진 학생에게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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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한 이야기


노는 날

곡성 도림사 계곡 물놀이 179

철암 여행 181

여러 이야기

복지관 소개 191

과업 발표 198

희망 나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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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204







아이들이 이렇게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힘은 

유진이 뒤에서 아이들과 의논하며 거들었기 때문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은 부모님께 개별적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저마다 주신 간식으로 여행이 풍족했습니다. 

함께 여행 다녀온 아이들의 우정이 깊어졌습니다. 


유진은 이웃들이 더불어 살게 도왔습니다. 

사회사업 공생성을 살려 복지를 이루었습니다. 

감사인사도 잘 했습니다. 


유진은 사회사업 잘했습니다.


.

 

수료사를 다듬는 지금, 유진은 마지막 모임을 마쳤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과 헤어지기 아쉬워합니다. 

다인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여기에 취업하세요. 제가 뽑을 거에요.”


그만큼 유진은 아이들을 사랑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권대익 선생님이 정유진 학생에게 준 수료증 가운데 -








5-6학년 어린이 여름여행 ‘내가 만든 여행’은 권대익 주임과 정유진 학생이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과 강원도 삼척으로 바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정, 숙박, 예산, 역할분담, 준비물까지 아이들과 함께 의논했습니다. 

아이들이 주체가 되고 빛나도록 옆에서 잘 돕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유진이 뿌린 사회사업 씨앗이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지역사회에서 꽃피울 겁니다. 

이 귀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주어 고맙습니다. 


-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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