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빚어준데이 잔치 장소 찾아오시는 길 안내 이렇게 했어요

송편빚어준데이 추석 잔치가 있던 날 비 예보가 있었습니다. 

공항동 내 장미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비가 오면 잔치를 진행할 수 없어 인근 한사랑 교회로 잔치 장소를 옮겨야 했습니다. 


추석 잔치 전날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모두 전화드렸습니다. 

혹여, 한사랑 교회를 찾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장미공원부터 한사랑 교회까지 바닥에 안내 줄을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장미노인정 어르신들께서 안내줄을 보시고 말씀 해주셨어요.


"사람들 못찾아 올까봐 붙여놓은겨? 아이고~ 수고했네 고맙기도하고..." 



갑작스런 비 예보로 장소가 바뀌며

추석 잔치 장소를 찾기 어려우신분들이 계실까 걱정했습니다. 


참여 하시는 분들께서 안내 줄 덕분에 잘 찾아왔다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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